건전한 생산,소비 문화와 사회적 배려,상생을 모토로 ‘행복한사람들’(www.selh.co.kr 대표 김기준)이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해 관심을 끌고 있다.
‘행복한사람들’은 커뮤니티-‘무엇이든 물어보세요’ 코너에서 전문가들의 자발적인
참여 유도와 재능 나눔을 통해 행복한 공동체 형성을 추구하고 있다.
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몽골 고비사막과 고산지대에서 활동하는 캐시미어,야크,쌍봉낙타의 천연 울을 이용해 최고의 양말을 출시했다.
일교차 4~50도를 견디며 사계절을 사는 이 동물들의 울은 특히 뛰어난 통기성과
항온성을 자랑해 발 보온에 탁월한 효과를 지녔다.
특히, 사계절 군화를 신고 훈련하는 군인 및 현장 작업인, 장시간 운전자와 같은 현장 근무자에게 안성맞춤이며, 등산, 골프, 낚시 등 스포츠 레저 활동시에도 알맞은 양말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.
향후 ‘행복한사람들’는 천연 울을 활용해 만든 털모자, 무릎담요, 목도리, 니트, 코트 등 겨울을 대비한 방한용 울 제품을 도입해 추운 겨울을 나는 국내 소비자에게 기존 방한용 제품과 색다른 보온용 의류를 점차 선보일 예정이다.
한편, 이 회사는 최근 ‘메르스 사태’로 위축되어 있는 사회분위기를 의식한 듯 ‘중동호흡기증후군’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중동의 털 없는 단봉낙타와 몽골의 쌍봉낙타(Bactrian Camel)와는 아무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.
이호형 기자 leemario@sporbiz.co.kr